변전소 디지털화 미래 전력 인프라로 우뚝서다 |
한전 2030년 까지 3단계로 1조 798억원 투입, 모든 변전소적용 |
[출처 : 전력신문 http://www.ep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7688 ]
설비진단, 감시제어 등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핵심 기술력 확보
가격 기술 대외 경쟁력 확보 중동, 동남아 등 해외 진출 본격화
한전이 변전소 디지털 변환을 통한 설비운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은 디지털 변전소화를 통해 IoT,빅 데이터 기반의 운영기술을 통한 경제성 제고는 물론 전사 변전자산 관리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 수출 기반 마련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를위해 한전은 오는 2030년 까지 1조 798억원을 투입,디지털 변환을 추진 키로 했다. 세부적인 계획을 보면 내년까지 1단계로 지사단위 구축에 414억원 예산을 투입, 4개 지사 48개 변전소에 설비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5개 변전소에 감시제어장치를 시범적용 키로 했다.
이와함께 2024년 까지 2단계로 본부단위 구축에 3,328억원을 들여 237개 변전소에 설비진단, 280개 변전소에 감시제어를 추진하며 그리고 마지막으로 2030년 까지 3단계로 7056억원을 마련, 설비진단 감시제어등을 모든 변전소에 적용할 계획이다.
변전소 디지털 변환 효과로는 우선 운영비용이 개소당 연 3.5억원으로 기존변전소 5억원에 비해 30% 절감, 경제성은 물론이고 설비조작 진단에 있어 자동원격으로 운영 인력 방식보다 신뢰도는 높고 정보전달면에서 정보표준방식 채택으로 정보융합이 용이하고 다량정보 동시전송(300항목/설비)이 가능하다.
그동안 한전은 디지털 변환의 핵심기술인 설비진단, 감시제어 기술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을 참여 시켜 상생 협력을 실천했다.
설비진단기술은 GIS의 부분 방전, 동작 시간 측정, 변압기의 유증가스 분석, 부분방전, 부싱진단, OLTC진단 등 6종 중 5종의 기술을 KEPCO의 특허보유를 통해 확보 했으며 절연유 가스 분석용 센서는 오는 20년까지 개발이 추진 되며 설비 통합진단을 통한 진단기기 최소화로 경제성 확보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감시제어 기술은 Legacy 설비에 대한 디지털 변환 신기술을 확보 교체를 통해 개소당 10억원을 절감 하는등 경제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전은 변전소의 디지털화로 유지보수 교체 비용이 연간 4,200억원에서 2,900억원으로 1,300억원으로 30%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가격, 기술 등 대외 경쟁력 기반을 구축, 중동 동남아 등에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2013년 이후 신규 변전소는 디지털 변전소로 건설중에 있으며 기술수준은 SCADA 기술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세계 톱인 유럽과 대등하다.